쌈지 사운드 페스티벌. 올해로 7차째이다.
전번2차는 친구들하고 갔었지만..
올해는 동생하고 같이 갔다.
매표소 기다리는 줄에서 노천극장 을 찍었다. 사운드 테스트가 한창이였다.
2시간을 기다린끝에 입장권배부가 시작되고,
아래 팥지형 입장권을 5천원주고 구입하여 입장대기줄로 이동한다.
나눠준 안내 팜플렛을 보니
2개 무대에서 동시진행이라고 한다.
종합운동장은 주간 야간. 노천극장은 야간공연만 있다.
입장대기줄로 이동..
또 한참 기다렸다.
핫도그를 파는 상인이 있었다. 2차때와는 사뭇 다른 풍경..
알고보니 허락을 받지 않은 장사였다.
스텝하고 한참동안 실랑이를 하더니..
원레 위치에서 몇미터 뒤로 후진하는걸로 합의를 한듯하다.
(스텝들이 와서 점포의 이동을 도와주었다..)
와 앞자리다..
하지만 오프닝밴드는 그다지 취향이 아니였다.
협찬사부스를 돌아다니면서 무전취식을 하려 했으나...
2차때는 건빵에 감귤 통조림에.. 맛은 별로여도 힘내서 공연구경하기에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먹을것을 퍼주었는데.. (그것도 공짜로!)
너무 부족했다. 인절미 몇조각이 영양가 제일 높은축에 속하는것이였고..
술안주에.. 팝콘에.. 음료수 (녹차맛 아이스티..)가 나눠주는 먹을것의 전부였다.
어.. 분명 스텝과 노점상의 실랑이중에.. 협찬사에서 공짜로 먹을거 나눠주니 장사치 들어오는건 문제있다. 행사 방해된다. 라는 내용이 있었는데..
뭐.. 어찌됬건 지갑을 열어야 하나보다.. 칫..
사람 진짜 많다.
어쨌든 이부스 저부스 순방하면서 비타민제도 얻어먹고.. 경품응모도 해보았지만..(경품은 아이팟나노 4기가였다.) 그다지 실속은 없었다.
음반을 판매하는 숍이 있어서.. 시디를 몇장 샀다.
그리고 놀았다.
어어부 프로잭트 팬들은 이번에 별로 많이 오질 않았나보다..
정말 열심히 부르는데 관객반응은 거의 무반응수준.. 어어부밴드 보컬.. 삐졌는지 어쨌는지 한곡끝날때마다 몇분 몆초 남았습니다.
다부르고 나서 50초 오바했네요. 죄송합니다. 하고 들어갔다...
그림자궁전 이라는 숨은고수로 나온 밴드가 좀 맘에 들었다. 딱 2곡만 부르고 들어갔지만..
딱 2곡만 부른게 너무 아쉬웠다.
쌈넷에서 링크.. ㅎㅎ
소닉유스사운드에 브릿티쉬풍의 슈게이징(마이블러디 발렌타인?) 을 뒤섞은듯한 사운드랄까..
정말 좋다.. 음반 언제 나오려나.. ㅠㅅㅠ
음.. 그리고 바세린도 나왔고.. 물건너온고수라고.. 코코벳이라는 일본밴드도 나왔다.
스테이지 앞쪽까지 밀고 밀치면서 들락날락 했다.
넬의 차례가 되자 사람이 몇배는 는거 같다.
잠깐 밖에 나갔다가 들어오니..
스테이지 진입은 꿈도 못꾸겠더라..
간만에 무리해서 그런지 허리도 좀 아팟고.. 해서 나머지는 뒤쪽 밴치에 않아서 관람했다.
넬이 들어가고.. 다음은 피아다.
동생이 델리스파이스를 보고 싶어하는듯 하여 노천극장으로 이동했다.
노천극장쪽은 않아서 관람하기에 좋은곳인지라.. 그냥 않아있었다. 힘들기도 했고.. ㅎㅎ
델리스파이스다.. ㅎㅎ 첫곡은 전혀 처음듯는 곡이라.. 델리스파이스가 아닌줄 알았다.. ㅎㅎ (신보를 사듣질 않은 까닭이다).
델리 공연 끝나고 케스커가 나왔다. 뭐.. 썩 괜찮았다.
그다음은 게토밤즈였는데.. 힙합이였다. (힙합은 그다지 취향이 아니다..) 그런고로 다시 운동장으로 가는데..
사람들이 대거로 몰려오고 있다.. 얼쑤? 00
깜짝출연자로 싸이가 나온것이였다... 크헐헐..
싸이라니.. OTL
싸이 보기 싫어서 전부 이동하는 것인가보다. (이런 공연장에 싸이가 어울린다고 생각하는가? 절대 아니다.. 무슨생각으로 싸이가 나왔는지 모르겠다.)
그냥 CD파는 부스가서 CD몇장 더 사들고 .. 집에 왔다.
지하철에서 경품응모권을 들어봤는데.. 이럴수가..
경품추첨일이 오늘 8~9시 였던것이다. 현장에서 바로 지급인 셈이다.
이거.. 못쓰게됐군..
그리고 음반 구입과 더불어 받은 티켓은.. 잘 가지도 않는 이대앞 어느 음식점의 보너스티켓 (주문과 동시에 제시하면 덤을주는..) 이였다. 왠지 허탈하다..
결국.. 무려 5만원의 지출..
그 5만원어치만큼 잘 놀았냐 하면.. 기대에 미치지는 못했다고 할까..
암튼.. 그냥 그럭저럭 놀고 왔다.
구입한 CD는 천천히 들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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